Cursor AI 에디터 도입 후 일주일 사용기

도입 배경

팀에서 GitHub Copilot을 1년 넘게 사용 중이었다. 최근 GPT-4 기반의 Cursor 에디터가 화제라길래 개인 프로젝트에 먼저 적용해봤다.

주요 차이점

Copilot vs Cursor

• Copilot: 라인 단위 자동완성에 강점
• Cursor: 멀티라인 편집, 코드베이스 컨텍스트 이해도가 높음

VSCode 포크라서 익숙한 인터페이스였고, 설정과 익스텐션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었다.

실제 사용 사례

1. 리팩토링

기존 React 컴포넌트를 TypeScript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유용했다. 전체 파일 컨텍스트를 이해하고 prop types를 interface로 정확히 변환해줬다.

2. 테스트 코드 작성

// 함수를 선택하고 "write tests for this" 명령
export function calculateDiscount(price: number, rate: number) {
  return price * (1 - rate);
}

Jest 테스트 케이스를 엣지 케이스까지 고려해서 생성했다.

3. 문서 참조

프로젝트 내 README나 컨벤션 문서를 참조해 코드 스타일을 맞춰주는 기능이 인상적이었다.

한계점

• API 비용이 따로 청구됨 (GPT-4 사용량 기반)
• 가끔 과도하게 긴 답변 생성
• 네트워크 지연이 있을 때 답답함

결론

보일러플레이트 코드 작성과 리팩토링에선 Cursor가, 빠른 자동완성엔 Copilot이 낫다는 판단이다. 당분간 병행해서 사용해볼 예정이다. 팀 도입은 비용 검토 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