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API 나오기 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험
배경
11월 말 ChatGPT가 공개되고 한 달이 지났다. API는 아직 제공되지 않지만, 웹 인터페이스로도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어 보였다. 주로 코드 리뷰, 문서 작성, 디버깅 힌트를 얻는 용도로 실험했다.
효과적이었던 패턴
1. 역할 지정
You are an experienced React developer.
Review this code and suggest improvements:
[코드]
역할을 명시하니 답변의 구체성이 높아졌다. "experienced", "senior" 같은 수식어를 추가하면 더 심층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2. 단계별 요청
복잡한 질문은 한 번에 던지지 않고 나눠서 물었다.
- "이 에러의 원인이 뭘까?"
- "TypeScript에서 이 케이스를 어떻게 타입 정의하면 좋을까?"
- "실제 코드 예시를 보여줘"
한 번에 물으면 두루뭉술한 답변이 나왔지만, 단계를 나누니 각 단계마다 구체적인 답변을 얻었다.
3. 제약 조건 명시
Suggest a solution using only:
- React 18
- No external libraries
- TypeScript strict mode
환경 제약을 명시하니 바로 적용 가능한 답변이 나왔다. 특히 "No external libraries" 조건이 유용했다.
한계
- 2021년 9월 이후 정보는 없음 (React 18 정식 출시 내용은 부정확)
- 코드가 길면 중간에 끊김
- 같은 질문에도 답변이 매번 다름
- 한국어보다 영어 프롬프트가 더 정확한 답변을 받음
정리
API가 나오면 CI/CD 파이프라인, 코드 리뷰 자동화 등에 활용해볼 계획이다. 지금은 프롬프트 패턴을 계속 실험하면서 효과적인 질문법을 익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