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조건을 URL에 보관하기, 실패를 설명할 단서 남기기
목록에서 상세로 갔다가 돌아오면 검색어와 페이지가 사라져 탐색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결과와 원인을 구분하는 기록를 중심으로 작은 예제와 확인 기준을 정리합니다.
목록에서 상세로 갔다가 돌아오면 검색어와 페이지가 사라져 탐색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실패했다는 사실만으로는 다음 행동을 정하기 어렵다. 어떤 입력으로 어디까지 진행했으며 무엇을 기대했는지가 함께 있어야 한다. 이번에는 성공 여부를 표시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음 사람이 같은 조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찰 항목을 정리한다.
결과와 원인을 구분하는 기록
공유하거나 복원해야 하는 조건은 URL의 query string으로 표현한다. URL에서 읽을 때 허용하는 값과 기본값을 명시하면 잘못된 주소도 예측 가능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에 확인할 질문: 결과만 전달받은 사람이 원래 입력과 기대 동작을 복원할 수 있는가?
작게 확인하는 예제
다음 예제는 핵심 조건을 드러내기 위한 출발점이다. 서비스의 전체 구현을 대신하지 않으므로 실제 입력 범위와 실패 처리 규칙을 함께 읽어야 한다.
const params = new URLSearchParams(location.search);
const query = (params.get('q') ?? '').trim();
const rawPage = params.get('page') ?? '1';
const page = /^\d+$/.test(rawPage) && Number(rawPage) > 0
? Number(rawPage) : 1;
console.log({ query, page });
한글과 공백이 있는 검색어를 공유한 주소로 다시 열고, 뒤로 가기에서도 같은 조건이 복원되는지 확인한다.
놓치기 쉬운 조건
표시용 문자열을 URL에 직접 이어 붙이면 공백이나 특수문자 때문에 주소가 깨질 수 있다. 새로운 검색 조건을 적용할 때는 이전 페이지 번호를 초기화한다.
| 확인할 부분 | 살펴볼 내용 |
|---|---|
| 기준 동작 | 한글과 공백이 있는 검색어를 공유한 주소로 다시 열고, 뒤로 가기에서도 같은 조건이 복원되는지 확인한다. |
| 비교 조건 | 입력과 실행 순서를 고정하고 한 번에 한 조건만 바꾼다. |
| 적용 범위 | 예제가 생략한 의존성과 실제 서비스의 제약을 구분한다. |
다음 변경에 적용할 순서
- 기대 결과와 실제 결과를 서로 다른 칸에 적는다.
- 개인정보나 비밀값을 제외하고 재현에 필요한 조건만 남긴다.
- 관찰 사실과 원인에 대한 가설을 구분해 후속 확인을 정한다.
기록을 많이 남기는 것과 유용하게 남기는 것은 다르다. 원인을 좁히는 데 쓰이지 않는 항목은 줄이고, 누락 때문에 다시 묻게 되는 조건은 보완한다. 관찰할 수 있는 범위가 분명해지면 실패한 상황에서도 다음 실험을 작게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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