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 조회를 목록 단위로 보기, 먼저 지킬 계약을 적어 보기
목록의 각 행을 그릴 때 관련 데이터를 따로 읽으면 항목 수만큼 쿼리가 늘어날 수 있다. 동작보다 먼저 정할 기준를 중심으로 작은 예제와 확인 기준을 정리합니다.
목록의 각 행을 그릴 때 관련 데이터를 따로 읽으면 항목 수만큼 쿼리가 늘어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을 붙일 때 구현 방법부터 고르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뒤늦게 고민하게 된다. 이번 기록에서는 입력과 결과 사이에 반드시 유지할 약속을 먼저 적고, 작은 예제로 그 약속을 확인한다. 복잡한 설계보다 같은 동작을 다시 설명할 수 있는 기준 하나가 출발점이다.
동작보다 먼저 정할 기준
한 번의 화면 요청에서 필요한 데이터 범위를 먼저 정한다. 일괄 조회나 적절한 eager loading을 사용하되 필요하지 않은 관계까지 전부 읽지 않는다.
이번에 확인할 질문: 입력과 실행 순서가 같을 때, 다른 동료도 같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가?
작게 확인하는 예제
다음 예제는 핵심 조건을 드러내기 위한 출발점이다. 서비스의 전체 구현을 대신하지 않으므로 실제 입력 범위와 실패 처리 규칙을 함께 읽어야 한다.
from sqlalchemy import select
from sqlalchemy.orm import selectinload
statement = select(Order).options(selectinload(Order.items)).limit(20)
orders = session.scalars(statement).all()
목록 크기를 늘려도 쿼리 수가 항목마다 증가하지 않는지 확인하고 응답에 포함하는 데이터 크기도 비교한다.
놓치기 쉬운 조건
쿼리 수를 하나로 줄였다고 항상 빠른 것은 아니다. 조인으로 행이 크게 늘어나는 경우 전송량과 메모리 사용량도 살펴봐야 한다.
| 확인할 부분 | 살펴볼 내용 |
|---|---|
| 기준 동작 | 목록 크기를 늘려도 쿼리 수가 항목마다 증가하지 않는지 확인하고 응답에 포함하는 데이터 크기도 비교한다. |
| 비교 조건 | 입력과 실행 순서를 고정하고 한 번에 한 조건만 바꾼다. |
| 적용 범위 | 예제가 생략한 의존성과 실제 서비스의 제약을 구분한다. |
다음 변경에 적용할 순서
- 사용자에게 보이는 결과를 한 문장으로 적는다.
- 정상 입력 하나와 경계 입력 하나를 같은 조건에서 비교한다.
- 설명이 달라지는 부분을 코드나 문서의 명시적인 규칙으로 옮긴다.
처음 정한 계약은 영원한 정답이 아니다. 다만 바꾸려면 어떤 사용자가 영향을 받는지 함께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의 기준을 짧게 남겨 두면 다음 변경에서 구현 취향과 제품의 약속을 구분하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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