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등 키로 재시도 다루기, 먼저 지킬 계약을 적어 보기
응답이 끊겼을 때 사용자는 저장이 실패했는지 성공했는지 알 수 없어 같은 요청을 다시 보낼 수 있다. 동작보다 먼저 정할 기준를 중심으로 작은 예제와 확인 기준을 정리합니다.
응답이 끊겼을 때 사용자는 저장이 실패했는지 성공했는지 알 수 없어 같은 요청을 다시 보낼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을 붙일 때 구현 방법부터 고르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뒤늦게 고민하게 된다. 이번 기록에서는 입력과 결과 사이에 반드시 유지할 약속을 먼저 적고, 작은 예제로 그 약속을 확인한다. 복잡한 설계보다 같은 동작을 다시 설명할 수 있는 기준 하나가 출발점이다.
동작보다 먼저 정할 기준
한 번의 논리적 작업에 안정적인 멱등 키를 부여한다. 같은 키의 반복 요청은 처음 확정된 결과로 연결하고, 다른 입력이 같은 키를 쓰는 경우는 거부한다.
이번에 확인할 질문: 입력과 실행 순서가 같을 때, 다른 동료도 같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가?
작게 확인하는 예제
다음 예제는 핵심 조건을 드러내기 위한 출발점이다. 서비스의 전체 구현을 대신하지 않으므로 실제 입력 범위와 실패 처리 규칙을 함께 읽어야 한다.
CREATE TABLE request_keys (
request_key text PRIMARY KEY,
payload_hash text NOT NULL,
result_id uuid,
created_at timestamptz NOT NULL DEFAULT now()
);
동일 키와 동일 입력의 반복 호출은 한 결과로 모이고, 동일 키에 다른 입력은 구분되는지 확인한다.
놓치기 쉬운 조건
키만 저장하고 실제 작업과 별도로 commit하면 중간 실패를 설명하기 어렵다. 결과와 키의 상태 전이는 같은 트랜잭션 경계 또는 명확한 복구 절차를 가져야 한다.
| 확인할 부분 | 살펴볼 내용 |
|---|---|
| 기준 동작 | 동일 키와 동일 입력의 반복 호출은 한 결과로 모이고, 동일 키에 다른 입력은 구분되는지 확인한다. |
| 비교 조건 | 입력과 실행 순서를 고정하고 한 번에 한 조건만 바꾼다. |
| 적용 범위 | 예제가 생략한 의존성과 실제 서비스의 제약을 구분한다. |
다음 변경에 적용할 순서
- 사용자에게 보이는 결과를 한 문장으로 적는다.
- 정상 입력 하나와 경계 입력 하나를 같은 조건에서 비교한다.
- 설명이 달라지는 부분을 코드나 문서의 명시적인 규칙으로 옮긴다.
처음 정한 계약은 영원한 정답이 아니다. 다만 바꾸려면 어떤 사용자가 영향을 받는지 함께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의 기준을 짧게 남겨 두면 다음 변경에서 구현 취향과 제품의 약속을 구분하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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