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을 다시 실행할 수 있게 기록하기, 실패를 설명할 단서 남기기
같은 코드인데 실행할 때마다 점수가 바뀌면 변경의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 결과와 원인을 구분하는 기록를 중심으로 작은 예제와 확인 기준을 정리합니다.
같은 코드인데 실행할 때마다 점수가 바뀌면 변경의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
실패했다는 사실만으로는 다음 행동을 정하기 어렵다. 어떤 입력으로 어디까지 진행했으며 무엇을 기대했는지가 함께 있어야 한다. 이번에는 성공 여부를 표시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음 사람이 같은 조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찰 항목을 정리한다.
결과와 원인을 구분하는 기록
난수 시드뿐 아니라 데이터 버전, 분할 기준, 라이브러리 버전, 파라미터를 함께 기록한다. 재현성은 숫자 하나를 고정하는 설정이 아니라 실험 조건을 보관하는 일이다.
이번에 확인할 질문: 결과만 전달받은 사람이 원래 입력과 기대 동작을 복원할 수 있는가?
작게 확인하는 예제
다음 예제는 핵심 조건을 드러내기 위한 출발점이다. 서비스의 전체 구현을 대신하지 않으므로 실제 입력 범위와 실패 처리 규칙을 함께 읽어야 한다.
experiment = {
'dataset_version': 'sample-v1',
'split_seed': 42,
'test_fraction': 0.2,
'features': ['count', 'duration'],
'metric': 'mean_absolute_error',
}
보관한 설정만으로 데이터 분할과 주요 결과를 다시 만들 수 있는지 별도 실행에서 확인한다.
놓치기 쉬운 조건
시드를 고정해도 병렬 실행이나 하드웨어에 따라 완전히 같은 결과가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 허용 가능한 수치 차이와 다시 확인할 조건을 구분한다.
| 확인할 부분 | 살펴볼 내용 |
|---|---|
| 기준 동작 | 보관한 설정만으로 데이터 분할과 주요 결과를 다시 만들 수 있는지 별도 실행에서 확인한다. |
| 비교 조건 | 입력과 실행 순서를 고정하고 한 번에 한 조건만 바꾼다. |
| 적용 범위 | 예제가 생략한 의존성과 실제 서비스의 제약을 구분한다. |
다음 변경에 적용할 순서
- 기대 결과와 실제 결과를 서로 다른 칸에 적는다.
- 개인정보나 비밀값을 제외하고 재현에 필요한 조건만 남긴다.
- 관찰 사실과 원인에 대한 가설을 구분해 후속 확인을 정한다.
기록을 많이 남기는 것과 유용하게 남기는 것은 다르다. 원인을 좁히는 데 쓰이지 않는 항목은 줄이고, 누락 때문에 다시 묻게 되는 조건은 보완한다. 관찰할 수 있는 범위가 분명해지면 실패한 상황에서도 다음 실험을 작게 잡을 수 있다.
이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