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확인과 준비 상태를 나누는 헬스 체크, 먼저 지킬 계약을 적어 보기
프로세스가 떠 있다는 사실과 요청을 처리할 준비가 됐다는 사실은 다르다. 데이터베이스 연결이 잠시 끊겼을 때 프로세스를 계속 재시작하면 복구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동작보다 먼저 정할 기준를 중심으로 작은 예제와 확인 기준을 정리합니다.
프로세스가 떠 있다는 사실과 요청을 처리할 준비가 됐다는 사실은 다르다. 데이터베이스 연결이 잠시 끊겼을 때 프로세스를 계속 재시작하면 복구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을 붙일 때 구현 방법부터 고르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뒤늦게 고민하게 된다. 이번 기록에서는 입력과 결과 사이에 반드시 유지할 약속을 먼저 적고, 작은 예제로 그 약속을 확인한다. 복잡한 설계보다 같은 동작을 다시 설명할 수 있는 기준 하나가 출발점이다.
동작보다 먼저 정할 기준
생존 확인은 프로세스 자체의 진행 가능성을, 준비 상태는 새 요청을 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도록 나눈다. 외부 의존성 점검에는 짧은 제한 시간을 둔다.
이번에 확인할 질문: 입력과 실행 순서가 같을 때, 다른 동료도 같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가?
작게 확인하는 예제
다음 예제는 핵심 조건을 드러내기 위한 출발점이다. 서비스의 전체 구현을 대신하지 않으므로 실제 입력 범위와 실패 처리 규칙을 함께 읽어야 한다.
GET /health/live -> process is responsive
GET /health/ready -> required dependencies are usable
ready = false: stop new traffic
live = false: investigate or restart
필수 의존성만 중단했을 때 준비 상태는 실패하고 프로세스는 살아 있는지 확인한다.
놓치기 쉬운 조건
모든 외부 서비스 장애를 생존 확인 실패로 연결하면 연쇄 재시작이 발생할 수 있다. 선택적 기능의 의존성을 전체 준비 상태에 포함할지도 구분해야 한다.
| 확인할 부분 | 살펴볼 내용 |
|---|---|
| 기준 동작 | 필수 의존성만 중단했을 때 준비 상태는 실패하고 프로세스는 살아 있는지 확인한다. |
| 비교 조건 | 입력과 실행 순서를 고정하고 한 번에 한 조건만 바꾼다. |
| 적용 범위 | 예제가 생략한 의존성과 실제 서비스의 제약을 구분한다. |
다음 변경에 적용할 순서
- 사용자에게 보이는 결과를 한 문장으로 적는다.
- 정상 입력 하나와 경계 입력 하나를 같은 조건에서 비교한다.
- 설명이 달라지는 부분을 코드나 문서의 명시적인 규칙으로 옮긴다.
처음 정한 계약은 영원한 정답이 아니다. 다만 바꾸려면 어떤 사용자가 영향을 받는지 함께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의 기준을 짧게 남겨 두면 다음 변경에서 구현 취향과 제품의 약속을 구분하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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